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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서 ‘성남형 복지’ 알렸다

스페인서 ‘스마트시티 엑스포’
이재명 시장 ‘3+1 원칙’ 발표

 


유럽 순방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18일 열린 ‘제5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에 초청돼 시의 재정혁신과 이를 통한 복지사업 확대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부정부패를 없애고, 예산낭비를 안하고, 세금을 철저히 관리해서 모라토리엄을 극복했고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성남시의 이른 바 ‘3+1 원칙’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그는 “40년 전 가난과 철거민의 도시로 불렸던 시가 100만 명이 거주하고 20억 달러의 재정을 운용하는 대형도시로 발전했으나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에 집중 이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산은 납세의 의무를 다한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남형 3대 무상시리즈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그는 또 트위터를 활용한 시의 ‘SNS 광속행정’도 소개했다. “트위터를 활용하면서 민원처리 기간이 7일에서 1일로 현격히 단축됐고 민원처리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드백 되면서 ‘광속행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했다”고 소개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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