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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 반려견 70% 1만500마리 동물등록

광명지역 반려견 10마리 중 7마리는 동물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광명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동물등록제 시범운행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약 1만500마리의 반려견이 동물등록을 마쳐 광명지역 반려견 총 1만5천여마리 중 70% 가량이 분실에 대비한 정보가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령 이상의 개는 모두 동물등록 대상으로, 등록대행기관을 방문해 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소유자에게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실제 광명지역에서 동물등록 미실시로 과태료가 부관된 건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광명지역에서 등록대상기관은 17개 동물병원이 지정돼 운영 중이며 반려견 소유자는 식별장치로서 내장형, 외장형, 인식표 중 1개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등록된 반려견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기록돼 분실 시 등록된 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며 “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들이 서둘러서 반려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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