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경기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각각 공공부문,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승환 한국창의과학재단 이사장, 대상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K-water는 다목적댐과 조력발전소, 정수장 등 물 관련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물 드림 캠프는 전국 8개 K-water 지역본부에서 매주 물의 중요성, 건강한 수돗물 이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 등을 체험형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기대학교박물관은 대학 속으로와 지역 속으로를 모토로 삼고 그동안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나눌수록 커지는 박물관, 스마트하게 박물관에서 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 ‘꿈을 잇는 박물관’과 ‘박물관 Do Dream!’을 개설해 경기도 지역 중학생 1천200여 명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수·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