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중국 강소성 신이시(시장 왕성장)와 공동발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이시를 방문한 김성기 군수는 지난 13일 신이시청 회의실에서 왕성장 신이시장과 경제·문화·체육·교육·농업분야 등에서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한중 FTA를 계기로 한중간에 새로운 협력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경제·투자·교육·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우호평등,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두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