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내에 위치한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19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안전 건강급식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30종의 급식관련 컨텐츠 개발, 영유아의 짠맛에 대한 적정 미각 형성, 신체계측을 위한 ‘맞춤형 ABCD 프로젝트’, 영양 취약아동의 영양불량 개선프로그램 진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영 안양시 식품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급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어린이급식이 더욱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