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 여청수사 3팀이 경기지방경찰청이 4대악 범죄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 ‘2015년 으뜸 여청수사팀 선발심사’에서 1위를 차지해 으뜸 여청수사팀에 선발됐다.
여청수사3팀은 지난 9월 온라인게임으로 만난 여성을 강간하고, 소지품 일체를 절취하는 등 경기~인천 지역에서 30건의 절도 범행을 한 지명수배 피의자를 추적 수사해 검거 구속했다.
또 지난 4월 빌린 가방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 여성을 강제로 차량에 태워 납치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화대비를 갈취한 피의자 3명을 구속하는가 하면 지금까지 9명을 구속하고 72건에 90명 검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에 공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안양만안서는 성폭행 피해자를 위해 국선변호인을 선임하고,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원스톱지원센터) 및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