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이 한국 정착과정에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자립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흥경찰서는 2015년 한해동안 탈북민을 위한 용산전쟁기념관 안보견학,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탈북민 가정폭력 범죄예방교실, 결혼, 출산에 격려금 및 신규 전입하는 탈북민 생활용품 전달, 설·추석명절 지원행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시흥경찰서는 탈북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