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이 김진주 관세행정관 등 8명을 12월의 칭찬직원으로 선정하고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희망도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칭찬직원 오찬행사’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Happy Office)의 일환으로 매월 밀수적발, 고객감동, 기관위상제고, 선행직원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유공직원을 선정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선정된 직원 가운데 학술연구용 의료기기 등 부정감면 사례를 적발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김진주 관세행정관은 은(silver)으로 도금해 위장반입 하려던 금제품 3점, 시가 7천500만 원 상당을 적발했다.
또 여행자 휴대품를 통한 밀수입 차단에 기여한 이융우 관세행정관 등 8명이 선정됐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칭찬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관세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