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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입출항 예선 서비스 시한 ‘1시간’적용

인천해양청·IPA, 협의 결정

인천신항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예인서비스(예선) 시간이 입·출항 시 각각 1시간으로 결정됐다.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인천지방예선운영협의회에서 인천신항 입·출항 선박에 대한 예선서비스의 ‘표준예선시간’을 1시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예선운영협의회에서 해수청과 공사는 지난 11월1일부터(소급) 내년 12월21일까지 신항 입·출항 컨테이너선에 대한 예선서비스의 표준예선시간을 기존 남항 컨테이너부두와 동일하게 입항 1시간, 출항 1시간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인천해수청과 공사는 기존 예선 정계지(남항 역무선부두)가 신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선박운항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항로 준설, 항로표지 설치, 항로 고시는 물론 부두 전기시설 정비 등을 거쳐 신항 관리부두를 예선 정계지로 지정하고, 예선업계, 선사, 터미널운영사 등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실제 예선시간 실측도 진행했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신항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 준 예선 업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주체를 만나고 협조를 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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