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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송도 입주 포스코계열사들 지역경제 중추적 역할을”

계열사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
창업기업과 상호보완 협력 강조
우수 벤처기업 육성 핵심역할 당부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포스코 계열사 대표들과 29일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에서 대기업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창업·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대기업의 효율성은 상호 보완적이며 양자 간 협력이 창조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세계시장을 상대하는 포스코 같은 대기업이 송도에 입지하고 있다는 것은 인천에 시장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구현하는 창조경제 플랫폼 기반이 구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인텔이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전략적으로 신사업 모델을 찾은 사례를 들면서 “송도에 입주한 포스코 계열사들이 창업기업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송도국제도시에서 제10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지원 벤처기업 1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스코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이 프로그램은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 연결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 112개 회사를 육성했고 44개사에 73억원을 투자했다.간담회에는 황태현 포스코건설 대표,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대표,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 박귀찬 포스코 인재창조원 원장, 강춘만 포스코 A&C 전무,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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