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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준예산사태 안타깝다"…도의회에 임시회 호소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갈등으로 2016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도의회에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남 지사는 예산안 처리기한(31일)이 지난 직후 입장자료를 통해 "경기도가 보육대란을 막고자 도의회의 합의를 촉구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준예산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 처리 무산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도내 35만명의 아동과 학부모, 많은 도민들까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커졌다"면서 "도는 준예산사태라는 비정상적 행정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아동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과정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겠다"며 "도의회가 빠른 시간안에 임시회를 열어 2016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다툼으로 구랍까지 2016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맞았다./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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