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15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에 따라 시행한 지역 내 마을버스 운행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 ㈜오성교통이 모범·친절 운수회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마을버스 업체 4개사가 운행하는 8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민 모니터단 요원 운영, 설문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배차간격 준수, 과속·난폭운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5·10번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오성교통이 우수업체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오성교통 관계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군포시 조남 교통과장은 “시민이 직접 평가해 선정한 모범 업체를 표창·격려함으로써 전체 마을버스 업체들의 운행실태가 점차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