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2일 IFEZ에 입주한 UN 및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GCF, UNESCAP, UNAPCICT 등 국제기구 10개 기관 대표자 및 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영근 IFEZ 청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입주 국제기구 및 대학으로 인해 IFEZ의 가치가 제고되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하고 “새해에는 국제기구 및 대학이 상호 연계해 보다 나은 1년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IFEZ 입주 국제기구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되는 국제기구 한국어반, 글로벌캠퍼스 인턴십 등 글로벌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국제기구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상생 발전을 위해 인턴십, 재능기부, 글로벌캠퍼스 활성화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IFEZ는 UN·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 대학 등 국제도시로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다양한 콘텐츠의 내·외국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국제도시로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며 “앞으로도 UN·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 대학과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폭넓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