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포 관내 주민대피소 현황 등 대북 대비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정용선 청장은 파출소 직원들에게 “급변하는 대북상황을 주시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한 뒤 “확고한 대북 대비태세를 갖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대남 도발행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같은 국가 비상사태일수록 경찰관 모두가 긴장해 근무함으로써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민심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