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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1급 세관장시대 개막

제54대 김대섭 세관장 취임식
“대한민국 으뜸세관 자리매김
공직경험·열정 모두 쏟겠다”

 

인천본부세관이 관세청 개청이래 첫 1급 세관장 시대를 열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공항세관 대강당에서 제54대 김대섭(사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어려운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국민의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면서 “건전한 무역 생태계와 국민 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 무역과 불량 수입식품, 마약·테러 물품 밀반입 등 사회적 범죄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정하고 확실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본부세관이 대한민국 최고의 선도 세관이자 국민의 신뢰를 받는 으뜸 세관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신의 공직 경험과 남은 열정 모두를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섭 세관장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20일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행정 효율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공항세관과 통합을 통해 인천본부세관으로 격상시켜 세관장 직제를 최초의 1급지(고위공무원 가급)로 개편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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