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글로벌미래창조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위 선양과 경제혁신을 선도해 온 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5기와 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과도한 규제로 정체된 의왕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소통하는 시민중심도시를 지향하면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감동 서비스를 실천하며 의왕시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0여년간 무산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각 종 규제로 부진했던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첨단산업단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족도시로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낸 점에서 미래창조경제에 공헌하는 리더로서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의왕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