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욕봉사에는 119구조대원 6명이 참여해 수동면 소재 신망애복지재단 장애인 6명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목욕봉사를 통해 교감을 나누었다.
이조형 119구조대장은 “장애인들과 목욕을 하면 몸보다 마음이 더 깨끗해진다”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해부터 매월 신망애복지재단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친밀감을 형성하며 목욕봉사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