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각종 공사·구매·용역 이행에 따른 대금 집행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금지급 소요일수를 법정기한보다 50% 단축키로 했다.
또한 발주부서와 회계 부서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지출 각 단계를 보다 신속히 진행시켜 준공(기성)검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준공(기성)검사 후 대금지급일을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와 계약을 이행한 업체는 대금을 종전 19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대금지급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빠른 자금회전으로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정기한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