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이 ‘제2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인천시 중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지역경제활성화 경영부문에 김홍섭 구청장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은 건국대 박갑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후보자 공모를 시작, 시대에 따라 탁월한 전략을 통해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사회·경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35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청장은 원도심인 송월동을 관광과 원도심 개발,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마을 조성 등이 복합된 동화마을로 조성해 주민을 위한 원도심 개발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주민의 염원인 내항 개방을 위해 폭넓은 정치력을 발휘하며 8부두 일부 개방을 이끌어내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김홍섭 청장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우리 중구의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