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용인·안산·화성·파주·김포·포천·하남 등 7개시 소속 60개 공공도서관과 30개 작은도서관 등 90개 도서관의 책이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책이음 서비스가 가능한 도서관은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126개 도서관에서 올해 21개 시·군 총 216개로 늘어났다.
책이음 서비스는 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에서는 지난해 3개 시·군 16개 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했다.
도는 올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광주, 양평, 양주, 의왕 등 50개 도서관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에는 도내 서비스 지원 도서관이 총 26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 도서관 현황 및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