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황은성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황 시장은 15개 읍·면·동에서 열린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시정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시민들은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선별해 건의자와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중에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에는 최종 결과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시민과 동행하는 행정,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접목시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