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 보관할 수 있으며,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또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냉각기를 채용해 냄새 섞임 뿐 아니라 각 실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슬림 아이스메이커’는 기존 선반 한 칸을 차지하던 아이스메이커를 도어 안쪽에 채용해 냉동실 공간 차지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여 더 넓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온살균청정기+’ 기능과 ‘솔라파워탈취기’로 냉장고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을 확대·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며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 등으로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