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는 물론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원 사업 분야는 도로, 주차장 등 생활편익누리길, 여가녹지 등 환경문화, 학자금,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용보조 3개 분야다. 이 중 생활편익시설 및 환경문화 사업은 국비 70%, 시비 30%로 시가 직접 추진한다.
또 생활비용보조 사업은 지난해 사용한 생활비용 중 6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로 현금 지원한다.
생활편익 및 생활보조 사업 신청자는 이달 말까지, 환경문화 사업 분야 신청자는 다음달 8일까지 각각 건축과 녹지관리팀(☎3677-2386)으로 접수하면 된다./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