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9일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와 고등학교 한곳에서 추천받은 모범 우수고교생 7명을 선발, 2016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층 우수 학생(총 48명)에 대한 장학사업을 7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이 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은 학생들에게 “회사 직원의 정성어린 모금액(Love Fund)을 재원으로 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배려심 있는 학생이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 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