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척도가 되는 경제활동친화성·기업체감도(전국규제지도) 개선계획, 개선사례, 평가결과가 보고됐다.
경제활동친화성을 개선하기 위해 11개 항목의 72개 지표 중 최상위 등급에 미달하는 11개 지표를 올 5월까지 관련조례 개정 등을 실시한다.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기업애로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투자 관련 인허가 민원의 불합리한 규제개선 토론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운영 한다.
또한 용적률과 주차장 설치기준 등 규제편차를 완화해 투자증대와 기업부담을 절감한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시는 2016년 규제개혁 8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8대 과제는 ▲핵심 테마별 규제 발굴·개선 ▲전국규제지도 기업 친화적 운영 ▲기업애로 발굴·해소 ▲생활 속 규제 발굴·해소 ▲푸드트럭 창업지원 활성화 등이다.
이석우 시장은 “직장과 주거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