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도내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즐거운 토요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기관별 심사를 거쳐 30개 초등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 선정은 농산어촌 소재 학교를 우선 선정하는 등 교육적 취약 계층을 우선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즐거운 토요학교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 2시간, 10주(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강좌개설, 내용, 강사선정 등은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박정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즐거운 토요학교를 통해 도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