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유통센터는 지난 29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수원FC 사무국을 찾아 2016년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한 수원FC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으로 연간 회원권 100구좌를 구입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시민 구단인 수원FC의 1부 리그 승격을 축하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복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협수원유통센터를 찾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수원FC 서포터즈 회원모집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원FC 경기가 있을 때마다 직원들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FC는 지난해 12월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