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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희망배달마차’로 취약층에 식품 전달

道·신세계이마트 공동 진행
70가정에 생필품 등 지원

 

양평군이 지난 4일 양평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란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 경기도 광역푸드뱅크의 지원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군의 지원을 받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내 기초푸드뱅크에서 주관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물품 배부를 도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읍·면사무소와 무한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홀몸가정 및 조손가정 등 70가정에게 쌀, 고추장, 세제류 등 10여종의 식품(3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평 내 기탁처인 그린푸드(콩나물),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들기름), 팔복농산(사골곰국) 등 3개 업체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양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건강 통합 서비스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아직 많다”며 “이번 희망배달마차로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는 만큼 지역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방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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