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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도 기동복 상의에 태극기 부착

인천 소속 840명 우측 팔 상단에
특공대원만 기존대로 좌측팔 달아

 

지난해 군인에 이어 올해부터는 해양경찰관도 근무복에 태극기를 부착한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달 말까지 인천해경 소속 경찰관 690여명과 의경 150명 등 해경대원 840명의 기동복 우측 팔 상단에 태극기를 단다고 7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전국 해경본부와 해경서에 태극기 부착을 지시했다.

태극기 크기는 가로 8㎝, 세로 5.3㎝이며 하단에는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한국’의 영문명인 ‘KOREA’가 함께 새겨진다.

이번 태극기 부착은 해경 대원에게 국가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해경 특공대원만 기동복 좌측 팔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근무했다.

특공대원들은 이번 방침에도 계속 좌측 팔에 태극기를 부착한다고 인천해경은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태극기 부착으로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국가에 대한 사명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8월부터 모든 군인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하도록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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