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15일 광명시 일대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소방차, 구급차 등 차량 7대를 동원해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차와 구급차는 소하동 광명소방서를 출발해 하안사거리,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경유 후 밤일로사거리를 거쳐 다시 소방서까지 광명시 일대를 서행하면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를 방송했다.
또 캠페인 참가자들이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하안동 주택단지에서 주민들과 함께 주택안전점검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홍보도 실시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소심 익히기 등 자발적인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