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1억원이 투자된다.
13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도는 올해 22억여원을 들여 포천 산정호수에 교량과 분수대, 인공폭포를 설치하고 양주시 장흥관광지에 1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안보체험 관광객을 위해 1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연천군 장남면과 신서면의 승전OP 및 1.21 간첩 침투로 개보수 작업과 파주 적성면 설마리 병영체험장 주차장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18억원으로 임진각관광지에 야외공연장이 설치되고 73억원으로 한탄강 관광지 재정비사업이 펼쳐진다.
도의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안보관광자원과 자연관광자원이 풍부한 도내 북부지역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속 적인 관광지 개발 및 정비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