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악취배출시설 노후화로 인한 악취 다량발생 사업장의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해 신한산업㈜ 등 5개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보조금 총 1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악취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은 남동공단내 노후된 악취배출시설의 시설개선보조사업으로써 인근 주거단지의 악취피해 저감 및 사업장 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구는 악취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악취보조금 지원 사업장에 대해 환경부지정 (사법)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홈닥터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방지시설 적정관리 점검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