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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타트업 삼성컬처 선포식 가져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CE부문 윤부근 대표, IM부문 신종균 대표, 경영지원실 이상훈 사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부장,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스타트업(Start Up) 삼성 컬처혁신’을 선언하고,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 삼성’은 조직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향점을 동시에 담고 있는 슬로건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새로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 지향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의 집단지성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실시, 총 2만6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천200여건의 제안과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향을 수립했다.

이날 임직원의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 등 ‘3대 컬처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컬처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급 단순화, 수평적 호칭, 선발형 승격, 성과형 보상의 4가지 방향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인사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6월 중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컬처혁신과 인사혁신을 위해 경영진과 협의회가 참여하는 T/F를 발족, 세부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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