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수원점
5일간 여성구두 5만원 한정판매
웨딩·이사 고객 가구 초대전도
롯데카드 무이자 할부행사 실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유명 선글라스 최대 50% 할인
나이키·아디다스 70% 세일도
몰디브 리조트 숙박권 경품행사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의류·액세서리 등 150종 할인
봄 나들이 ‘스페셜 팩’ 행사도
100만원 이상 구매 땐 사은품
AK플라자 수원·분당점
떡메치기… 인절미 등 무료 제공
전국 유명시장 먹거리 초대전
남성복 등 최대 80% 싸게 판매
백화점들이 오는 31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러블리 명작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17일까지 빈센트 반고흐 작품을 주제로 한 새봄맞이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첫날 1/3/5/7만원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고, 4월1일부터 5일까지 여성구두 5만원 파격 한정판매와 디스커버리 집업 반팔티셔츠 2만9천원~3만9천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 마쥬, 산드로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컨템포러리 FAIR를 기획, 컨템포러리 60~100만원 단일브랜드 구매시 5%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5층 문화홀에서는 웨딩·이사 준비 고객들을 위한 가구 초대전을 마련했고, 세일 첫 주말 구매고객을 위해 30~6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감사품 제공과 주말 롯데카드로 50만원이상 6개월 무이자 행사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늘 행복하고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정성스롭고 풍성한 행사들로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톰포드, 에스까다, 발렌시아가 등 선글라스를 30~50% 할인 판매하고, 이달 3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한 클리어런스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신학기 아이들을 위한 ‘키즈’ 행사도 함께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7일까지 봄 정기세일 기간 고객 대상으로 몰디브 콘스탄스 할라벨리 리조트 숙박권(4박) 경품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해서 1명에게 해당 숙박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행사기간 갤러리아카드로 20만원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며 “혼수용품 구매 예비 신랑, 신부에게는 특별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웨딩페어’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지난 1월부터 과거 수십 년간 금요일에 시작했던 대형 행사를 목요일로 모두 변경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4월 10일까지 집중 대형 행사를 펼치고, 브랜드별 할인은 17일까지 지속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주말의 시작을 금요일로 인식하는 소비자 변화에 맞춰 주중 쇼핑 편의를 제공하는 ‘목요일 마케팅’이 소비침체 새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류와 액세서리, 잡화 상품 총 150품목을 할인가로 선보이는 ‘어메이징 굿스(Amazing Goods)’와 봄나들이 고객들을 위해 식품과 생활용품 3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스페셜 팩’ 행사가 마련된다.
그외 오는 31일부터 던롭, 쉐르보, 제이린드버그, 아다바트, 슈페리어, 나이키골프 등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정통 골프 대전’을 열고, 4월 10일까지 1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에버랜드 판다월드 특별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AK플라자는 4월 17일까지 봄 정기세일인 ‘장날’ 행사를 연다.
AK플라자는 연중 지속되는 세일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생동감이 넘치는 장날을 주제로 전통놀이와 먹거리를 준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세일 첫 주말 분당점과 수원AK점은 떡메치기 행사를 열고, 인절미·꿀타래·달고나 등 추억의 주전부리를 선착순(점별 200~300명)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 31일부터 4월7일까지 푸드홀에서 ‘전국 시장 유명 먹거리 초대전’을 열고 통영시장 꿀빵과 서해 연평어장 꽃게장, 대구 서남시장 족발, 속초 닭강정, 의령 망개잎떡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큰 장날’을 주제로 ‘삼성물산·LF 패션그룹 남성복 브랜드 대전’과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 등을 통해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인기 제품을 내놓는다.
/이상훈기자 l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