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박물관, 체육관, 캠핑장의 이용료를 부천시민에 한해 20∼30% 할인해주는 ‘공공시설물 부천시민 우선권 부여 및 감면 기준 조례안’을 28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박물관·시민회관 등 문화시설, 자연생태박물관, 수목원, 상동영상문화단지 캠핑장, 부천시 로보파크 등 55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시민에 한해 20∼30% 깎아준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민에게 우선권을 준다.
5월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6월부터 할인된 요금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