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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세권·송정지구 개발 본격화

도시개발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광주·곤지암역세권 난개발 방지

광주시의 미래 명품도시 도약의 동력이 될 광주·곤지암역세권 및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한다.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곤지암역세권,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 및 환지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된 광주·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은 산업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용지) 5만3천816㎡(10.9%), 상업용지 3만1천828㎡(6.4%), 주거용지 19만7천625㎡(39.9%), 기반시설용지 21만169㎡(42.5%) 등 총49만4천727㎡(약 15만평)로 계획돼 있으며,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상업용지 8천845㎡(5.1%), 주거용지 6만5천193㎡(37.9%), 기반시설용지 9만7천856㎡(57.0%) 총 17만1천894㎡(약 5만2천평)로 계획돼 있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당초 지구단위계획에서 전환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송정동 318의4 일원 28만1천435㎡에 기존시가지, 주변 행정타운과 연계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주거·상업·업무시설의 복합기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실시 및 환지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수립된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실시설계를 추진해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17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 2019년 하반기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광주시가 수도권 교통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변화와 성장의 중심도시,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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