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6시 40분쯤 광명시 소하동의 한 재활용 파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광명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김권운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관 80명과 펌프차, 구조대 등 차량 2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후 9시 2분쯤 화재를 완전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 등 다소 불편이 생겼지만 큰 혼잡은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