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김포여성의전화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방안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대상자 선정 및 신변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김포여성의전화는 전문상담활동가 양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가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가정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탈북여성과 ㈔김포여성의전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피해예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힘을 합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