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5일 의정부시를 방문해 자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안 대표는 의정부 제일시장과 홈플러스 일대를 찾아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와 의정부을 정희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10대부터 60대 등 모든 세대는 힘든 삶을 살고 있는데 철밥통 1번과 2번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싸움만 할 뿐 서민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다”고 여당과 제1야당을 비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이날 김경호 후보와 정희영 후보에 대해 “김경호 후보는 다양한 정치 경험이 있고, 정희형 후보는 언론계와 법조계에 몸 담았다”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저와 비슷한 두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이 과거로의 회귀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의정부시민들이 기호 3번을 지지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의정부의 발전과 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위한 현명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