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모범적인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디지틀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기업애로 신속처리, 기업마케팅 활동지원, 기업 인력난 해소, 시와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추진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애로 원스톱 현장컨설턴트’는 관련부서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기업 애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제시함은 물론 인허가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관문인 평택항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를 비롯한 항만마케팅과 경쟁력 있는 항만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협력기관과 올해로 5년째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해 5천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았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항만체험투어, 무료 영화상영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육 복지혜택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주·평택=박광만·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