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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하기관장 중 억대 연봉 8명

경기신보 이사장 1억4천만원 최고

경기도 산하 24개 공공기관장 중 억대 연봉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제외한 22개 기관 중 억대 연봉을 받는 기관장은 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 김병기 이사장이 1억4천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같은 액수는 기본연봉만을 고려한 것으로 성과급과 수당은 제외됐다.

경기연구원 임해규 원장은 1억2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윤종일 대표이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 각각 1억1천500만원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 1억1천470만원 ▲경기문화재단 조창희 대표 1억1천만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곽재원 원장 1억500만원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 1억100만원 등의 순이다.

성과급과 수당을 포함하면 억대 연봉자는 더 늘어난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은 기본연봉이 7천700여만원이지만 올해 지급된 성과급이 8천800여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2천400여만원의 수당까지 더하면 실제 급여는 연간 2억2천만원이 넘는다. 반면, 일부 공공기관장 연봉은 5~8천만원 선으로 공공기관장 간 연봉 양극화가 컸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5천만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6천396만원에 불과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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