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청사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 힐링 갤러리를 설치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후 호응에 힘입은 소방서는 최근 천경보 작가 등 고운빛 수채화 동아리 회원 14명의 지원으로 28점의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 등 힐링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계절별·테마별·시기별 그림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정서적 안정감 향상으로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함양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 근무하기 좋은 남양주소방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남양주소방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