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5℃
  • 구름많음강릉 28.0℃
  • 흐림서울 24.3℃
  • 대전 23.8℃
  • 흐림대구 26.1℃
  • 울산 25.5℃
  • 광주 23.2℃
  • 흐림부산 24.9℃
  • 흐림고창 23.3℃
  • 구름많음제주 27.1℃
  • 맑음강화 23.0℃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3.9℃
  • 흐림강진군 23.5℃
  • 흐림경주시 25.8℃
  • 흐림거제 24.4℃
기상청 제공

광명소방서, 시민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철산동 가로수 넘어져 인도 방해
구조대원 현장 급파 수목주변 제거
등산 중 의식잃은 등산객 신속 구조

 

광명소방서 119구조대가 등산 도중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히 구조하는가 하면 강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안전하게 제거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17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철산동 철산주공아파트 상가 인근에서 둘레 1m가 넘는 가로수가 쓰러져 인도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이에 119구조대 차량 2대와 구조대원 4명을 현장에 급파, 수목주변을 체인톱 등으로 제거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1시쯤 소하동 구름산 정상에서 하산 중이던 등산객 A(61)씨가 지병(고혈압, 당뇨)으로 인한 의식저하로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서측은 119구조대와 하안119안전센터 구급대를 현장에 급파, 응급처치 후 A씨를 들것으로 하산시킨 뒤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외남 광명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가 필수”라며 “산행시 반드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