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전시에 ‘삼성 SUHD TV 영상존’을 마련, 전시 작품들을 4K UHD 콘텐츠로 제작·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송문화전에는 ‘풍속인물화-일상, 꿈 그리고 풍류’라는 주제로 신윤복·김홍도·장승업·정선·김명국 등 한국의 대표 풍속화가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또 신윤복의 ‘미인도’와 ‘혜원전신첩’, 김흥도의 ‘마상청앵’ 등 조선시대 풍속인물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삼성 SUHD TV 영상존’에서는 신윤복의 ‘미인도’와 ‘단오풍정’, 김득신의 ‘야묘도추’, 김홍도의 ‘마상청앵’ 등 조선후기 최고의 풍속인물화로 선정된 10점의 작품을 4K UHD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풍속인물화는 평민의 노동과 휴식, 문인의 공부와 풍류 등 선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은 만큼, 삼성의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생한 표현과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존을 마련해 선조들의 삶을 한층 실감나게 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