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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방하천 사업 ‘국비 900억’ 확보 총력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유지

경기도는 2017년도 국비지원 사업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비 900여억 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고양시 창릉천, 남양주 왕숙천, 양평군 흑천 등 77개 지구 311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1천365억 원 중 720억 원을 국비로 지원 받았으나 내년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약 927억 원의 국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비가 시급한 지방하천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각 하천별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방문 설명, 관련자료 제공, 의정활동 지원 등 수시 협조체계를 유지 하고 있다. 특히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 건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군별 필요사업을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보완수립 용역’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수요 조사 실시, 사업타당성 검토, 방문 건의 등을 추진 중이다.

변영섭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습적 수해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정비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국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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