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헌법읽기국민운동은 24일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된 ‘손바닥 헌법책’이 배포 두 달여 만에 5만부를 넘었다고 밝혔다.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추진위원 700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시민모임은 지난 4월 9일 서울 NPO지원센터에서 ‘우리헌법읽기 운동’을 결성했다.
헌법 조항을 담은 손바닥 헌법책(가로 8㎝, 세로 15㎝)은 모두 52페이지로 제작됐고, 배포는 두달 전에 시작됐다.
최 대표는 “국민 합의로 만들어진 헌법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그 가치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손바닥 헌법책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바닥 헌법책을 받아보려면 후원금 500원 내고 온라인(http://goo.gl/forms/xfgdHTgfUk)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