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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전 비서실장, "노대통령 임기내 분도 실현"

총선을 2개월여 앞두고 총선 이슈로 분도론이 불거졌다.
문희상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경기북부지역에서 공론화 되고 있는 경기도 분도 문제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 임기 내에 분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는 발언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문 전 실장은 16일 오후 경기도 제2청사 기자실에 들러 “대통령도 분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의정부 지역에서 총선출마를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을 사퇴한 그는 또 “대통령 직속기관인 정부기획위원장, 균형발전위원장, 정책실장 등이 분도에 따른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고 말하고 ”오는 19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 20일쯤 분도 문제에 대한 대통령 의중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경기도내 정가에서는 "도민들의 의사를 무시한채 분도문제를 총선 이슈로 이용하기 위해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꼭 필요하다면 도민들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공론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경기도 고위 관계자도 "지금까지 대선이나 총선을 치룰때마다 분도론이 거론됐으나 도 전체로 공론화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도의 중대문제를 총선에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손학규지사는 경기 북부 분도론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과 12월에 경기북부 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거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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