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3천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3천701억원보다 2.1%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2천261억원)보다는 67.0% 증가했다.
기업은행 개별 기준으로는 1분기 3천59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작년 1분기(3천351억원)보다 7.4% 늘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과 유가증권 배당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1.91%로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2.0% 증가한 128조6천억원으로 집계됐고,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2.4%로 1위를 유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