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오전 일직동 KTX광명역 내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소하2동 거주 홀몸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식사제공과 함께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장소 및 식사는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이 무료제공했으며, 기아자동차는 행사 참석 노인들의 이동을 위해 차량을 무상제공했다. 또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들의 봉사단체인 기아초롱회는 기념품을 후원했다.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들은 행사 직후 어버이 같은 노인들의 가슴에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이 제공한 식사를 접대 후 1시간 30분 가량 흥겨운 축하공연시간을 전개했다.
유태현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회장은 “잠시나마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기업체들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