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오정서는 지난 3월 아동보호구역 지정·공고(고시) 이후 현재까지 아동보호구역 27곳에 노면표시를 진행하고, 14개소에 아동보호구역 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학교 정문 앞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빛바랜 노면 재도색, 신호등 재정비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에 대해 교통시설개선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아동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오정서는 향후에도 아동안전시설개선 및 정비활동과 함께 가정 내 아동학대·노인학대 근절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